삼성역에 있는 노티드 도넛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핫한 곳이죠. 코엑스나 삼성역에 약속이 있을 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집에 갈 때 한 상자 사들고 가면 남편이 좋아해요. 줄 서서 들어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평일 점심쯤 가니 줄 안 서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노티느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풍선으로도 판매하는 스마일과 핑크 곰돌이가 노티드 도넛의 심벌입니다.
테이블이 있는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베이킹 랩에서 노티드 직원 분들이 도넛을 만드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보이는데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그렇게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겠네요. 약간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깔끔하게 정리 잘 된 주방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가 먹는 도넛이 위생적이라는데 나쁠 게 없죠.
친구와 한박스씩 구매 성공!
구매한 수량에 따라 종이 상자 또는 종이봉투에 담아줍니다. 한 개만 구매하시면 종이봉투에 담아주는데요. 어떻게 보면 간편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으스러질 위험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신 김에 많이 담아서 종이 상자에 담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노티드 도넛의 상징인 스마일 스티커도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어서 가져왔어요. 집에 좀 삭막한 곳이 있다면 붙여보세요. 갑자기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탐났던 풍선들입니다. 곰돌이 뭔가 얄밉게 생겼지만 귀엽구요.
조카랑 같이 오면 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500원의 행복이랄까요?
삼성역이나 코엑스 근처에 오셨다면 노티드 도넛 한 박스 들고 들어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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