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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오쏘몰 vs 독일판오쏘몰 이뮨 비교

by 사과쥬스 2022. 1. 30.

맨 밑에 짧게 요약 있어요. 바쁘신 분은 그것만 보기.

나이를 먹기도 했지만 코로나 이후 건강을 대하는 자세가 더 진지해졌다. 사실 나는 영양제를 맹신한다.

그거 먹는다고 뭐가 달라져?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건 자신에게 "결핍" 된 영양소가 들어있는 영양제를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아는데에는 본인의 체질을 꼭 알아야 합니다.

직구한 오쏘몰 이뮨



이번에 내가 리뷰 할 오쏘몰 이뮨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효능을 인정한 제품이다. 체질 보다는 두루두루 필요한 영양소가 들었기 때문에 고른 제품이다.

작년에 맞지도 않는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체력이 기하급수 적으로 떨어졌었다. 고3때는 엄마가 스피루리나 라는 영양제를 나에게 먹였는데 먹고 안먹고 체력의 차이가 꽤 느껴졌었다. 물론 먹을 당시에는 매일 먹으라고 해서 귀찮았는데, 안먹으니 가만히 앉아서 공부를 하기가 더욱 힘들어졌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다가 공부를 더 잘하려면 영양제를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오쏘몰 이뮨이다.

한국판 오쏘몰 이뮨



현재 한국에 오쏘몰 이뮨을 정식으로 수입하는 업체가 있다. 동아제약인데 독일에서 생산된 제품하고 약간 성분이 다르다.

두가지 오쏘몰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사실 성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동아제약의 한국 버전 오쏘몰에는 성분 몇가지가 빠졌다고만 알고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성분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섭취하고나서의 내 몸 상태와 느낌이다.

오쏘몰 이용자들이 가장 큰 부작용으로 꼽는 것이 울렁거림이다. 먹고나서 속이 울렁거려서 컨디션이 저하 된다면 나에게는 먹을 이유가 없다. 애초에 컨디션을 위해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둘을 비교해보자면 동아제약표 한국판 오쏘몰 승. 무슨 성분을 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덜 울렁거린다.
반면에 직구로 구매한 오쏘몰은 조금 더 울렁거리고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다.

독일판 오쏘몰을 먹고나면 오줌이 엄청 노랗게 나오는데, 한국판은 조금 노랗게 되긴 하지만 봐줄만하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독일판은 너무너무 노란 오줌이 나온다. 흡수가 되고남아서 그런건지 흡수가 덜된건지 알수 없다.

마지막으로 다른점은 맛이다. 한국판 오쏘몰은 좀더 오렌지 주스 느낌이고 독일판 오쏘몰은 더 신맛이 나지만 물약 맛에 가깝다.

여기까지 둘다 먹어본 사람의 오쏘몰 비교였다.

간략한 비교 정리
독일버전 오쏘몰 : 오렌지향 물약맛, 더 울렁거림, 오줌이 엄청 노랗게 됨
한국버전 오쏘몰 : 오렌지주스맛, 덜 울렁거림, 오줌이 아주약간 노랗게 됨

- 제 몸과 입맛을 실험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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