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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웹소설 추천, 전지적 독자시점

by 사과쥬스 2022. 2. 23.

오랜만에 웹소설 추천입니다. 바로바로 전지적 독자 시점인데요. 킹독자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이고 장르는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작가는 싱숑인데요. 제가 알기로는 싱과 숑 두 사람이고 두 분은 부부라고 합니다. 신과 함께 제작사에서 판권을 사 갔다고 하더라고요. 작가님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두 분이 쓰는 스타일이 많이 비슷해서 두 분 도 본인이 어느 부분을 썼는지 기억을 못 하신다고 합니다. 무아지경으로 글만 쓰신 것 같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워낙 유명해서 네이버뿐 아니라 문피아, 카카오, 등등 여러 웹소설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행본으로도 나와있어 단행본을 구매해서 보실 수도 있겠네요.

 

 

만약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데 아직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후회 없으실 거예요. 후회하시게 되면 다시 오셔서 저에게 따지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전지적 독자시점 전 회차 유료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지적 독자시점 초반의 줄거리를 약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아주 평범한 남자 직장인, 겉으로 보기에 김독자는 그런 사람이었다. 계약직으로 있는 회사에서는 곧 계약이 끝날 예정인, 정규직이 되지 못한 특별할 것 없는 그저 그런 인생이다. 그런 김독자에게 취미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웹소설을 읽는 것이다.

어느 날 김독자는 10년 넘게 보아온 웹소설 '멸살법'의 마지막화를 보게 된다. 마지막화는 생각보다 허무했다. 멸살법의 조회수는 어느 순간부터 1이었다. 혼자 10년 넘게 소설을 보아온 것이다. 멸살법의 작가는 공모전에 입상했다며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선물 하나를 보낸다고 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김 독자는 회사의 인기 있는 여자 직원 '유상아'를 만나게 된다. 친한 사이가 아닌지라 어색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그 때 멸살법의 작가가 보낸 선물이 메일함에 도착한다. 작가는 멸살법이 7시부터 유료화될 예정이라고 했고 현재 시간은 6시 55분이었다. 그 순간 내부의 불이 모두 꺼지고 지하철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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